㈜디티에스엠지 한기수 대표 “정확한 메조롤러․MTS 관리법을 익혀야 제노시스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벨리시마 2017-09-27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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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 에스테틱 업계가 혁신적인 관리 비법을 보고 깜짝 놀란 사건이 있다. 관리 제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롤러의 존재는 지금까지도 에스테틱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롤러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해 관리 효과가 일정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커지기 시작했다. 메조롤러를 개발했고 올해부터 직접 유통에 나선 화장품/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디티에스엠지 한기수 대표를 벨리시마가 만나 메조롤러 테라피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 오현지
㈜디티에스엠지는 마이크로 니들 롤러에서 진일보한 디스크 타입의 니들 롤러인 MTS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화장품/의료기기 전문회사다.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 피부과 의사들과 소통하며 성장했다. 지난 2011년 MTS와 접목할 수 있는 화장품 라인 개발을 완료한 후 그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 피부과 전용 화장품 관리를 콘셉트로 참여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MTS로 흡수한다는 관리를 보고 다들 놀랐습니다. 현재 세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도 피부층을 뚫고 흡수되기란 쉽지 않죠.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은 표피층 겉에서 머물던 유효성분을 MTS로 피부 속에 투입시키는 저희만의 독자적인 기술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피부과 의사가 ㈜디티에스엠지가 개발한 화장품과 MTS로 피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디티에스엠지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4년 후에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해외에서 피부과 관리 시장을 노렸다면 ㈜디티에스엠지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디티에스엠지가 보유한 브랜드는 에스테틱 전문가용 MTS 라인을 갖고 있는 제노시스, 집에서 일반인이 홈케어로 사용할 수 있는 메조시스가 있다. 제노시스와 메조시스는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디티에스엠지의 상품 중에는 병원에서 리프팅 시술에 쓰이는 봉합사도 있다. 메조트렉스는 처진 볼살 등을 당겨주는 시술에 쓰이는 봉합사를 생산하는 브랜드다. 한기수 대표는 “해외에서 피부과 의사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에스테티션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공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노시스에 대한 진실
올해부터 ㈜디티에스엠지가 직접 제노시스 총판을 맡고 있다.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선 것이다. 메조롤러․MTS의 생산만 맡았던 과거와 달리, ㈜디티에스엠지가 직접 교육법을 전파하고 제품 판매를 맡게 된 것이다. 제노시스가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 다른 전략을 세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기수 대표는 “메조롤러․MTS로 피부 개선 효과가 우수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이 불경기에 허덕이는 숍의 매출 상승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피부 문제는 겉에서 나타나지 않고 내부 문제로 봐야 합니다. 이 점은 고객님이 충분히 알고 있는 사안입니다. 유효 성분이 피부 속에 어떻게 침투해 재생을 일으키느냐에 따라 관리 효과가 천차만별입니다. 노화, 주름, 어두운 피부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케어는 피부 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또한 노화 징조가 나타나는 피부의 특징은 각질 턴오버 주기가 길다는 것입니다. 죽은 세포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빨리 생성돼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주기가 길어질수록 주름, 탄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피부 표피층을 받쳐주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생성 주기가 길어질수록 피부는 늙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하는 것이 에스테틱 피부 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한기수 대표. 따라서 미세한 채널을 통해 피부 속으로 유효 성분을 흡수시켜주는 제노시스의 메조롤러․MTS 관리가 티켓팅 가격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단면이 육강형인 미세한 니들의 작용으로 피부층에 유효성분을 투입시킬 수 있면서 각질 턴오버 주기를 당겨준다. 또한 통증을 최소화해 불편감을 해소하였다. 한기수 대표는 “제노시스 롤러는 0.20mm의 니들수가 540개로 10분간 롤링하면 500,000개의 미세 전달 통로를 생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국내 에스테티션이라면 제노시스의 메조롤러․MTS를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8년 이상 에스테틱 시장에서 크나큰 주목을 받았다. 유효성분을 피부에 넣어주는 관리를 숍에서 할 수 있다는 콘셉트는 다른 경쟁업체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객의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정확한 사용법을 구현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발생해 에스테티션과 고객 모두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 한기수 대표가 오랜 고민을 한 끝에 국내 에스테틱 시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결심한 것도 에스테티션과 고객이 윈윈할 수 있는 관리가 제노시스의 메조롤러․MTS임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짚고 갈 핵심이 있다. 니들을 사용한 제노시스의 메조롤러․MTS를 과연 피부관리실에서 떳떳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다. 정부는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한기수 대표는 “에스테티션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정부 단속에 걸리지 않느냐’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해도 좋다고 허가한 제품이라 안심하셔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에서 미용기기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숍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피부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는 관리’로 홍보하시면 됩니다. 정부의 승인을 받은 메조롤러․MTS 관리로 숍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되길 바랍니다.”
디스크 타입 니들의 특징에 최적화된 화장품
0.20mm을 기준으로 제작된 미세한 니들을 통해 유효 성분을 투입시킬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안전성’이다.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해야 한다. ㈜디티에스엠지는 파라벤, 에탄올, 인공색소, 인공향, 인공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은 메조롤러․MTS 관리 전용 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한기수 대표는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는 성분을 제외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다. 피부 속에 침투된다는 가정 하에 화장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라며 “제노시스 화장품은 유럽 시장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받아 통과했다. 수출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제노시스는 피부 문제점과 유형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파워솔루션 AWS’ 및 식약처에서 미백 기능성을 인증받은 ‘파워솔루션 SWS’, 피지와 유분 조절이 뛰어난 ‘파워솔루션 PCS’,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파워솔루션 CTS’,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파워솔루션 CVS’, 민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파워솔루션 HES’ 솔루션을 숍 관리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다.
한기수 대표는 “특별히 엄선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솔루션이다. 파워솔루션 전 라인이 에스에이치-폴리펩타이드-7과 펩타이드 복합체, 락토바실러스, 소이 밀크 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부 케어 효과가 뛰어나다”라며 “탈모를 케어하는 롤러를 연구하고 있다. 헤어 관리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메조롤러의 자부심을 지키는 길
한기수 대표는 올해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워크숍과 세미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모나코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워크숍을 처음 국내 무대로 옮긴 것이다. 한기수 대표는 해외 바이어가 ㈜디티에스엠지의 본국인 한국을 방문하는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해외 바이어가 메조롤러․MTS를 생산하는 본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에스테틱 업계에 ㈜디티에스엠지와 제노시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임이 각인되길 바랍니다. ㈜디티에스엠지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롤러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은 화장품 본고장이라는 자긍심이 강합니다. 그런 유럽 시장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디티에스엠지는 오로지 실력과 효능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디티에스엠지와 제노시스를 통해 한국의 에스테틱 관리 수준과 전문가 화장품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릴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기수 대표가 에스테틱 업계에 바라는 것은 에스테티션의 인식 전환이다. 우선 메조롤러․MTS가 재조명되어 정확한 가치 평가라 내려지길 바란다. 또한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전문가 전용 화장품에 대힌 시각이 바뀌길 소망한다. 에스테틱 관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고객의 피부 변화와 개선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그 효과를 확실히 나타내는 브랜드만이 살아남는 시대다. ㈜디티에스엠지의 품질력을 재검증할 때가 왔다. 국내 에스테티션에게 성장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한 ㈜디티에스엠지와 제노시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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