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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 IFA 아로마테라피 컨퍼런스를 다녀와서(이은정 칼럼)

벨리시마 2017-08-02 11:52:08

본문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과 IFA 정회원, IFA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런던에서 열리는 IFA 아로마테라피 컨퍼런스에 참석을 원하는 회원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우리 센터 멤버들만 20명이어서, 한국어 통역을 고용하여 동시통역기로 더 정확한 컨퍼런스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우리 그룹에는 중국에서 오신 분, 대만에서 오신 분들이 계셔서 더욱 글로벌화되었다.

글 이은정 ICAA 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장ㆍ대한아로마학회장
 
컨퍼런스 이틀 전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였다. 영국 여행을 다녀온 분이라면 느끼겠지만 영국 히드로 공항은 항상 사람이 많고 전 세계 각국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분명히 줄이 길어서 출입국 심사가 늦어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얼마 전에 있었던 런던 테러와 런던 아파트 화재 등으로 인해서인지 공항은 그렇게 붐비지 않아, 우리 그룹은 모두 빠르게 출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영국에서는 4일간의 일정이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IFA 위원들과 연자들이 묶는 곳이어서 호주에서 하루 먼저 도착한 살바토레를 만났다. 이번에 살바토레는 IFA 명예회원으로 되면서 IFA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살바토레 데이’라는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영국에서 만나니 새삼 더 반가워서 우리 일행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였다.
그 다음날 컨퍼런스 하루 전날 영국에 처음 오신 분들이 계셔서 런던과 옥스포드 관광을 하기로 했다. 20명에 달했기 때문에 관광 버스를 미리 예약을 했다. 1년 만에 다시 온 런던은 교통이 너무 심각하였다. 서울의 교통도 심각하지만 길이 넓어서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지만, 런던은 옛날 고유의 길과 유산을 고수하고 있으면서 차는 늘어가고 있으니 차가 막히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일수도 있었다.
버킹검 궁이나 하이드 파크, 빅벤, 런던 아이 등의 랜드마크 주변은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거의 차가 움직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원래는 잠깐이라도 내려서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했지만 우리는 그냥 버스 안에서 랜드마크를 눈도장만 찍고 옥스포드 구경하는 걸로 택했다. 하지만 옥스포드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옥스포드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결국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다행스러운 건 유럽의 여름은 백야 현상으로 밤 10시가 되어서야 해가 지기 때문에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안전하다는 게 좋았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스테이크를 먹고 옥스포드 시내구경을 나섰다. 유명한 명소인 옥스포드대학 내부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오후 4시 이후로는 입장이 안된다고 하였다. 영화 ‘해리포터’를 찍은 곳이라 관광객도 많았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시내 구경을 하고 근처 명품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일정을 끝냈다. 관광버스를 타고 런던 시내를 관광한다는 건 시간 낭비인 것 같다. 다음에는 교통을 생각하는 일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IFA 컨퍼런스 첫날, 호주의 샌달우드 재배 성공 알려
올해도 IFA 컨퍼런스는 “The University of West London”에서 개최되었고 양일간 이루어졌다. 첫날은 “Preventative Healthcare(헬스케어 예방책)”이라는 주제로, 둘째 날은 살바토레의 특강으로 “Aroma tree”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우리나라도 20명이 참석하였고, 중국에서도 많이 오면서 첨단 기술인 동시통역기를 대여할 수 있었다. 중국인들은 통역사를 고용하여 양옆에 부스를 두어 진행하였다.
첫날의 첫 번째 강의는 살바토레로 시작하여 “샌달우드(Sandalwood)”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샌달우드(Santalum album)는 동인도가 원산지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 너무 많이 베어서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래서 인도 정부에서 샌달우드 나무 보호령이 내려졌고 동인도산 샌달우드는 내수용 외에는 수출이 금지되고 있다. 요즘은 동인도산 샌달우드를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 호주 서부지방에서 동인도산 샌달우드인 산탈룸 알붐(Santalum album) 종을 심었는데 동인도산의 샌달우드와 똑같은 향과 화학성분을 구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살바토레는 한 달 동안 호주 서부 샌달우드 농장을 돌면서 공부했던 것을 강의해주었다. 멸종해가던 샌달우드에 관한 내용은 아주 흥미로웠다. 요즘은 향수 업자들이 양질의 샌달우드를 얻기 위해 동인도와 가장 비슷한 환경인 뉴칼레도니아의 경작에 투자하고 있다.
두 번째 연자는 Bradley Whale 박사로 예방약으로 향을 흡입했을 때 세포가 기억하고 있는 향의 효과에 관한 과학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고객의 건강을 치료하였을 때 그 고객이 기억하는 메모리는 자녀에게까지도 유전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래서 크게 봤을 때 건강을 관리할 때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그 유전적 기억과 세포는 자녀들에게까지 전해진다는 이론이었다. 아주 흥미로운 강의였다. 점심시간 후에 일본에서 온 연자가 있었다. 나츠키 오타(Natsuki Ohta)라는 분으로 대대로 후지산 자락에서 녹차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으로 유학을 해서 IFA 디플로마를 따고 녹차에서 에센셜 오일을 뽑아서 녹차 향수를 만들어 일본에서 크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었다. 녹차로 뽑은 건 정확하게 에센셜 오일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녹차를 쪄서 우려낸 오일이다. 그녀의 향수 브랜드 이름은 “NATSUKI OHTA”로 “아로마 향수(Aroma Parfum)”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동경의 긴자 등 명품거리에도 숍이 있다고 한다. 일본사람이 영어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발음이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일단 동양인이 발표를 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겠다.
 
에센셜 오일의 무궁무진한 효능 소개
그다음은 “매기 티저랜드(Maggie Tisserand)”로 아로마테라피와 황색포도상구균(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에 관한 내용이었다. MRSA균을 항생제 이외에는 해결책이 없었지만 영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에센셜 오일로 MRSA균을 치료하고 있으며 그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바이러스나 균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었다. 올해 9월 대한아로마학회와 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의 공동 주최로 매기 티저랜드와 살바토레 바딸리아 초청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매기 티저랜드의 책인 “AROMATHERAPY vs MRSA”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9월에 출판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점점 환경이 안 좋아지면서 균과 바이러스 박멸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는 시점에서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 연자로는 웃음에 관한 치료였다. 조 호어(Joe Hoare)라고 웃음으로 통해 치료하고 교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특이할 것은 없었다.
첫날 컨퍼런스를 끝내고 모두 모여 영국 펍(Pub)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맥주를 마시고 하루를 정리하였다.
 
살바토레, 에센셜 오일의 효능 자세히 강의
둘째 날에는 살바토레의 날로 “Aroma tree”에 관한 내용이었다. 에센셜 오일의 추출 부위에 따라 화학 성분에 따라 오일들을 분류하였고, 그리고 추출된 화학성분에 따라 적용법과 효능을 정리하였다. 새로운 분야이며 에센셜 오일 공부를 위해 정리가 잘 된 내용이다. 이 강의는 한국에서 이미 했었기 때문에 우리 멤버들은 다시 들으며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살바토레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매년 IFA 컨퍼런스를 참석하며 느낀 점은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IFA 협회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도 느낀다. 초창기에 동양인들은 거의 없었지만 지금 중국에서 아로마테라피의 열풍이 시작되면서 아시아의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고 영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인상적이었다. 호텔에서 만난 한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직업은 성형외과 의사다. 호주에서 온 살바토레 강의를 듣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 영국의 성형외과에서도 아로마테라피는 빠질 수 없는 분야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아로마테라피는 여러 방면에서 접목하고 있으며 점점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 기존의 영국 아로마테라피스트들도 살바토레 강의가 너무 뛰어나다고 칭찬해 이번 영국 강의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곳의 반응을 보면 우리나라의 아로마테라피 수준도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부에 치우쳐져 있긴 하지만 아로마테라피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정통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라는 언어의 한계를 극복한다면 세계적인 아로마테라피스트도 우리나라에서 나올 거라고 기대한다. 아로마테라피공부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전문적인 공부를 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로마테라피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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