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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는 보석 ‘파샤폄석(Fascia 砭石)’의 ‘파샤’, 그대는 누구인가?(김효철 칼럼)

벨리시마 2017-02-01 14:00:56

본문

‘파샤폄석(Fascia 砭石)’은 중국 정부 공인 인증 ‘의료용 천연 광물’인 ‘폄석砭( 石)’으로 만들어진 ‘근막(fascia) 신장·이완용 3가지 석기(石器) 도구’로서, 신체의 여러 부위의 파샤(fascia)에 부드럽게 깊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다. 파샤(fascia)의 원활한 작용을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체형을 관리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샤폄석(Fascia 砭石)’은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초음파 펄스를 생성하는 의료용 광물질인 ‘폄석(砭石)’으로 전신을 연결하는 ‘근막(fascia)’을 신장·이완시켜서 신체 각 부위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근막(fascia) 신장·이완용 석기(石器) 도구’로서, 신체 부위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모양이 다르게 디자인된 폄도(Bian Knife, 砭刀), 폄궁(Bian Bow, 砭弓), 폄패(Bian Shield, 砭鉋) 3개의 도구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 사용법이 간편하고, 적은 힘을 들이고서도 강력한 근막 신장·이완 작용을 통해 올바른 체형관리, 유연성 증대, 염증 및 통증 완화,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파샤(fascia)는 근막인가?
우리는 근막을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의 한 종류로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이라고 배웠으며, 근상막, 근외막, 근내막으로 근육이 감싸져 있다고 알고 있다. 이 내용은 fascia라고 하는 인체의 막 중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 즉 근막(myofascia)을 의미한다. 하지만 fascia의 개념은 근막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Fascia 용어는 “띠, 밴드, 붕대”라는 뜻의 라틴어인 fascia에서 유래되었다. 즉 물체를 띠처럼, 밴드처럼 감싸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단어이다. 또한 현대에 와서는 fascia를 형태의 장기(organof form)라고 부른다.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장기라는 뜻으로 인체의 모양을 만들어 준다. 전신의 형태뿐만 아니라 인체의 각각의 구성물의 태를 만들어주고 서로 연결시켜 준다. 예를 들어 각각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myofascia)은 그 근육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건(tendon)이라는 결합조직을 통해 뼈의 골막(periosteum)과 연결되어 각 근육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형태를 가지고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뼈의 골막(perioseum) 또한 하나의 fascia의 연속으로 뼈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여러 근육들과 연결될 수 있는 섬유성 막이다.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은 3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장을 감싸고 있는 심장막, 폐막, 장막, 혈관막, 신경막 등 인체의 모든 구성물들은 이렇듯 막으로 감싸져 있으며 각각 분리된 상태로 인체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구성물들과 함께 연결되어 각각의 위치에서 각각의 형태를 가지고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근막의 종류는?
근막은 표층근막(superficial fascia)과 심층근막(deep fascia)로 나눌 수 있다. 표층근막은 피부 아래에 위치한 근막으로 피하조직이라 한다. 진피 아래에서 심층근막의 막까지의 근막들로서 중간에 표층근막의 막을 기준으로 피부쪽 위로 표층피부지지띠가 진피와 직선 방향으로 연결되며, 심층근막쪽 아래로 심층피부지지띠라고 하는 섬유성 띠들이 사선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선방향으로의 연결 때문에 피부가 심층근막 위에서의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이 띠들 사이로 지방이 축적이 되며 지방 축적이 많은 경우를 셀룰라이트라고 한다. 심층근막 아래층에는 히알루론산층이 있으며 이는 심층근막과 그 아래 모든 막들 사이에 윤활 작용을 하는 층이다. 이 층 아래의 모든 막들을 심층근막이라 한다. 각각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뿐만 아니라,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 혈관막, 신경막, 장막, 뇌척수막 등 모든 막들을 심층근막이라 한다.

근막을 구성하는 물질은 무엇?
근막은 주로 콜라겐 섬유(collagen fiber)들로 구성되어 있다. 콜라겐 섬유들은 섬유아세포(fibroblast)에서 만들어지며 근막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단백질 섬유들이다. 이런 콜라겐 섬유들은 다양한 배열을 형성하며 그물과 같이 구성물을 감싸 형태를 유지하거나 구성물과 구성물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콜라겐 섬유들이 위치하는 공간에는 기저물질이라 하는 점액질의 액체가 존재한다. 이 기저물질에는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있어 외부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내부 노폐물의 제거 및 순환의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액체이기 때문에 콜라겐 섬유들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으며, 콜라겐섬유이 서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추가적으로 근막에는 엘라스틴이라는 탄성섬유도 존재하여 탄성의 성질을 갖게 한다.
 
그래서 파샤(fascia)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파샤(fascia)는 인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구성물질을 변화시킨다. 즉 잘못된 자세 또는 반복적인 동작에 의해 강한 긴장력이 발생하는 부위는 콜라겐 섬유가 증가되어 그 부위의 안정성이 강화된다. 안정성이 강화된 부위는 많은 콜라겐들이 생성되어 있을 것이며 섬유들이 서로 얽혀 그 부위의 움직임은 떨어지게 되고, 움직임이 부족하게 되면 순환의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기능적으로 부족한 움직임을 다른 부위에서 보상하는 보상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보상작용으로 인해 다른 부위의 과움직임에 의한 관절 기능이상, 근육불균형, 통증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서 fascia 스트레칭의 중요성이 나온다. fascia는 강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부드러움에 대해서 잘 생각하지 않는다. 부드러움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혼자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fascia를 부드럽게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fascia를 수동적으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파샤폄석은 fascia를 부드럽게 만드는 도구 중 하나로 천연암석으로 만들어진 도구이다. 3가지의 도구를 이용하여 신체의 여러 부위의 fascia에 부드럽게 깊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다. 파샤폄석을 이용하여 fascia의 원활한 작용을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체형을 관리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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