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휴먼플랫폼으로 세상을 지휘하라 온라인마케팅 무엇이 문제일까?(곽진희 칼럼)
벨리시마 2017-05-08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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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은 저비용 마케팅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로그, 카페, 지식인, SNS, 팟캐스트, 유튜브 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관련 강좌와 서적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것을 적용하고 활용하지 못 할까? 그 근본적 문제를 짚어 보고자 한다.
1. 채널 점검
온라인 환경이 다각화되면서 정말 다양한 채널이 생겨났고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배워야 할 것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많은 채널을 개인 사업자가 다 활용하기는 역부족이다. 필자는 자신이 즐기면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채널 2가지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길 권한다.
온라인 환경이 다각화되면서 정말 다양한 채널이 생겨났고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배워야 할 것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많은 채널을 개인 사업자가 다 활용하기는 역부족이다. 필자는 자신이 즐기면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채널 2가지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길 권한다.
블로그는 접근하기가 어렵지만 검색을 통해서 유입이 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가 검색하는 검색어는 곧 소비자의 니즈다.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서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화된 블로그는 온라인 마케팅 초기에서부터 현재 까지도 필수적인 채널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멀티 콘텐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글, 사진, 동영상, 지도 등 포스팅 하나를 쓰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초기에 블로그를 시작해서 어려움을 겪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편하게 포스팅을 즐기고 소식을 전하고 싶다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먼저 가볍게 접하면서 온라인 콘텐츠의 트렌드를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페이스북은 글, 사진, 동영상 콘텐츠를 편하게 올리고 소통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글 내용보다 해시태그와 사진,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가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글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루고 있는 서비스(상품)을 설명하고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서는 글과 사진을 콘텐츠를 구성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꾸준히 경험을 제공하여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펙트 있는 전후 비교 결과 사진, 동영상과 같은 감각적이고 비주얼이 뛰어난 사진으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인스타그램 유저 특성이 생각을 통해서 의미를 전달받기보다 직관적으로 보이고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콘텐츠를 좋아하고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노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저들을 자극할 수 있는 사진이라면 모든 것을 노출할 기세다. 그것이 사생활의 노출이든 신체의 노출이든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일상으로 시선을 잡기는 너무나 어려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을 찍더라도 구도를 생각해서 찍고 필터효과로 색상을 보정하여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 콘텐츠 점검
온라인 마케팅은 콘텐츠 마케팅이다. 콘텐츠를 통해서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작업이다.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원천적인 서비스가 탁월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은 불가능하다. 마케팅도 마찬가지 콘텐츠의 질이 낮을 때 마케팅 역시나 성과를 바라보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각 채널에 올리고 있는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됐을 때 어떠한 이익이 있는지 도움을 주는 콘텐츠인지 고민하고 배포해야 한다. 콘텐츠의 방향성이 없는 것이 온라인 마케팅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가져온다. 마케팅 대행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나 카페를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광고에만 목숨을 건다. 사진 1장으로 만든 의미 없는 동영상을 버젓이 포스팅해 놓는다. 진정성이라고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제작한 콘텐츠에 어떠한 의미도 메시지도 없는 셈이다.
온라인마케팅의 궁극적인 본질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광고성 포스팅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다. 소통 없는 일방적 광고는 이제 소비자의 마음과 머릿속을 파고들 수 없다. 콘텐츠의 근본적인 원리를 생각하여 정보를 전달할 것인지? 감정을 공유할 것인지? 성과를 PR할 것인지? 의미와 목적 그리고 재미까지도 함께 담고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해야 한다.
3. 관계 점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이 연결이고 관계이다. 물체의 구성, 감성의 교감, 에너지의 교환, 의미의 소통, 비즈니스의 파트너 우리로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관계가 가장 작은 기본단위를 이루고 있다.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는 것은 굉장히 큰 근본적 오류를 가지고 마케팅에 접근하는 것이다.
관계는 일방적일 수 없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삶 속에서 관계지향적인 생각과 활동을 만들어 가야 한다. 마음을 열고 함께하는 고객은 신규 고객 100명의 가치를 넘는 값어치가 있다. 불확정성의 다원화 시대에 정보만을 통해서 신뢰를 만들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좋은 정보가 넘쳐나고 관계 또한 넘쳐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솔직함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소통을 해야 한다. 상대가 마음을 열기까지 기다린다면 영영 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다. 그러나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일관성을 보인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뢰라는 믿음을 가지고 관계를 이루게 된다.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반응이다. 이야기를 듣는 경청의 자세, 들은 이야기에 반응하는 긍정적 자세.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져야 하는 기본 덕목이다. 온라인에서 댓글을 하나 달더라도 상대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고민해보고 진심을 헤아려 댓글을 달아준다면 서로 교감을 이룰 수 있지만 인사성의 의미 없는 댓글은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소가 된다. 관계지향적이라는 것은 자세히 들여다보고 천천히 교감하며 신중히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4. 실행력 점검
매번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 바로 ‘실행’이다.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정이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과정 없는 성공은 로또 밖에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로또를 성공이라 부르지 않는다. 성공이라 부르는 것은 피나는 노력을 통한 과정이 있어야 하며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법은 시간관리이다. 시간관리는 곧 실행력 관리이다. 시간관리는 우리의 활동력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면시간, 오전 준비 시간, 업무시간, 오후 여가시간 등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관리할 수 있다.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시간관리 습관을 몸속 깊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바쁘다. 그러나 조목조목 따지고 보면 바쁘기보다 계획 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루 일과 중에서 온라인 마케팅에 할애할 시간이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게임을 할 시간, 친구와 통화할 시간, 드라마를 볼 시간은 있지만 고객을 위해서 정보를 찾고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정성스럽게 글을 쓸 시간은 늘 모자라다.
머릿속의 상상이 실현되는 것은 꿈에서도 불가능하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지 않는 이상 온라인 마케팅의 생리와 트렌드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행업에 마케팅을 맡기기 전에 스스로 채널을 관리하며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케팅 성과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 또한 낭비하는 꼴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는 늘 배움과 실행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산다. 멋진 인생을 꿈꾸고 있다면 고민할 시간과 실행할 시간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채널, 콘텐츠, 관계, 실행력을 점검해보고 달라진 미래비전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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