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스트로서의 사명감 온콜로지에스테틱에서 불태우다(하양선 칼럼)
벨리시마 2017-09-28 10:17:53
본문
에스테틱 업계에서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며 많은 고객을 만났다. 유럽에서 공부하고 익힌 테라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이젠 국내 에스테틱 업계의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의 임무가 주어졌다. 온콜로지에스테틱을 만나고 난 후 겪은 변화를 전국의 에스테티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지금은 에스테티션이 당당한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부미용 관련 학과가 대학에 신설돼 실력을 갖춘 테라피스트를 배출하고 있다. 처음 테라피스트가 됐을 때의 상황보다 훨씬 개선됐다. 마음만 먹으면 피부와 몸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이 많다. 30년 차인 테라피스트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처음 피부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때가 1987년이다. 일찍 결혼한 후 출산해 두 명의 예쁜 딸아이의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된 기쁨은 컸지만 몸이 너무 아팠다. 중병이나 만성질환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왜 계속 아플까?” 직접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겠다고 결심하 고 테라피스트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테라피스트가 되자 몸을 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을 알게 됐다. 깊은 터치가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 우리 몸은 하나로 연결돼 있어서 한쪽이 아프면 다른 쪽에도 영향을 미친다. 테라피스트로 전신 관리를 하려면 전신의 신경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했다. 조금씩 몸과 건강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면서 많은 고객님을 만났다. 뚜렷한 피부 개선을 목표로 삼고 피부를 관리했다. 늦은 밤까지 고객님을 케어해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마음은 기뻤다. 몸과 피부를 정확히 이해하는 관리, 터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관리 는 고객님의 미소를 되찾아주었다.
지금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강한 압을 원하 는 고객님이 있다. 독일에서 피부미용을 공부 하면서 압의 세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고 있지만 경락을 찾는 고객님의 수도 적지 않 았다. 반대로 “아프게 관리해 주시나요?”라는 질문을 엄청 받았다. 지금도 “테라피스트의 관리는 아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해외의 유명 테라피스트는 경직된 고객의 근육을 강한 압으로 관리하지 않는다. 목표 지점에 정확하고 깊게 들어가는 터치가 훨씬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인다. 부산 에서 운영하는 숍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도 강한 압으로 하는 경락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힘으로 관리하며 통증 을 유발해 더욱 근육을 긴장시키는 경락보다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테라피를 익혀야 한다.
처음 피부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때가 1987년이다. 일찍 결혼한 후 출산해 두 명의 예쁜 딸아이의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된 기쁨은 컸지만 몸이 너무 아팠다. 중병이나 만성질환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왜 계속 아플까?” 직접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겠다고 결심하 고 테라피스트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테라피스트가 되자 몸을 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을 알게 됐다. 깊은 터치가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 우리 몸은 하나로 연결돼 있어서 한쪽이 아프면 다른 쪽에도 영향을 미친다. 테라피스트로 전신 관리를 하려면 전신의 신경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했다. 조금씩 몸과 건강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면서 많은 고객님을 만났다. 뚜렷한 피부 개선을 목표로 삼고 피부를 관리했다. 늦은 밤까지 고객님을 케어해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마음은 기뻤다. 몸과 피부를 정확히 이해하는 관리, 터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관리 는 고객님의 미소를 되찾아주었다.
지금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강한 압을 원하 는 고객님이 있다. 독일에서 피부미용을 공부 하면서 압의 세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고 있지만 경락을 찾는 고객님의 수도 적지 않 았다. 반대로 “아프게 관리해 주시나요?”라는 질문을 엄청 받았다. 지금도 “테라피스트의 관리는 아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해외의 유명 테라피스트는 경직된 고객의 근육을 강한 압으로 관리하지 않는다. 목표 지점에 정확하고 깊게 들어가는 터치가 훨씬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인다. 부산 에서 운영하는 숍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도 강한 압으로 하는 경락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힘으로 관리하며 통증 을 유발해 더욱 근육을 긴장시키는 경락보다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테라피를 익혀야 한다.
에스테틱 업계의 불경기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차별화뿐이다.
전인적인 관리 개념의 보편화가 가져온 변화
모든 산업군이 혁신을 외치고 있다. 전성기를 누렸던 에스테틱 업계도 “변해야 산다”는 자성의 목소 리가 들린다. 피부미용 방향이 홀리스테, 전인적인 관리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바라보고 있으니 더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피부미용시장은 분명 성장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지금 우리 의 고객은 누구이며 앞으로 누가 숍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것인가. 우리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숍이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 고객의 유입이 절실하다. 그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 지해야 숍이 생존할 수 있다. 테라피스트의 사명이란 이런 것이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름다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길은 몸이 온전치 못한 고객 관리다. 수명은 길어졌지만 사는 동안 건강이 허락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라는 소리가 헛된 말은 아닐 것이다.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 거나 장기간 아픈 몸으로 살아야 하는 고객님이 많다. 의사가 병을 치료하고 테라피스트는 지친 몸 을 달래줘야 한다. 병원의 치료가 환자 개인에게 힘들 때가 있다. 테라피스트는 전인적인 관점에서 환자가 힐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담이다. 위암에 걸린 시아버지에게 아로마테라피를 해드리면서 임종을 지켰다. 정정 하시던 시아버지는 병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고통스러워 하셨다. 테라피스트이자 며 느리로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아로마에센셜오일로 부드럽게 터치하는 테라피가 시아버지께 큰 위로 와 힘이 됐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시아버지를 아로마테라피로 관리해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테라피스트의 사명이 뭔지 깨닫게 됐다. 시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며느리로 서 아로마테라피 관리를 해드린 것밖에 없지만 시아버지는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셨다. 시아버지가 편안하게 눈을 감으시는 모습을 보며 며느리이자 테라피스트의 도리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바라보고 있으니 더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피부미용시장은 분명 성장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지금 우리 의 고객은 누구이며 앞으로 누가 숍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것인가. 우리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숍이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 고객의 유입이 절실하다. 그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 지해야 숍이 생존할 수 있다. 테라피스트의 사명이란 이런 것이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름다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길은 몸이 온전치 못한 고객 관리다. 수명은 길어졌지만 사는 동안 건강이 허락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라는 소리가 헛된 말은 아닐 것이다.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 거나 장기간 아픈 몸으로 살아야 하는 고객님이 많다. 의사가 병을 치료하고 테라피스트는 지친 몸 을 달래줘야 한다. 병원의 치료가 환자 개인에게 힘들 때가 있다. 테라피스트는 전인적인 관점에서 환자가 힐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담이다. 위암에 걸린 시아버지에게 아로마테라피를 해드리면서 임종을 지켰다. 정정 하시던 시아버지는 병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고통스러워 하셨다. 테라피스트이자 며 느리로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아로마에센셜오일로 부드럽게 터치하는 테라피가 시아버지께 큰 위로 와 힘이 됐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시아버지를 아로마테라피로 관리해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테라피스트의 사명이 뭔지 깨닫게 됐다. 시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며느리로 서 아로마테라피 관리를 해드린 것밖에 없지만 시아버지는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셨다. 시아버지가 편안하게 눈을 감으시는 모습을 보며 며느리이자 테라피스트의 도리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콜로지에스테틱과의 운명적 만남
지난해 국내 에스테틱 업계에 온콜로지에스테틱을 도입했다. 지난해 암환자 3명 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암에 걸려도 조기에 발견해 병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 충분 히 생존할 수 있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이 기적을 안겨다 주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에스테틱 업계는 암환자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임환자가 숍에 오면 어떠한 에스테틱 관 리 프로그램으로 대응해야 할까. 외면하고 피하는 게 상책일까. 암환자의 5년 생존률이 지난해 70% 를 넘어섰다. 숍에서도 고객으로 오는 암환자의 에스테틱 케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2015년 3월 온콜로지에스테틱 교육을 처음 받았을 때가 떠오른다. 암환우를 테라피할 때 주의사항 이 매우 많았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난 후 힐링이 필요한 암환우에게 정확한 에스테틱 관리를 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렇다면 에스테틱 업계는 암환자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임환자가 숍에 오면 어떠한 에스테틱 관 리 프로그램으로 대응해야 할까. 외면하고 피하는 게 상책일까. 암환자의 5년 생존률이 지난해 70% 를 넘어섰다. 숍에서도 고객으로 오는 암환자의 에스테틱 케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2015년 3월 온콜로지에스테틱 교육을 처음 받았을 때가 떠오른다. 암환우를 테라피할 때 주의사항 이 매우 많았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난 후 힐링이 필요한 암환우에게 정확한 에스테틱 관리를 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지난해 2016년 6월 온콜로지에스테틱 1기가 탄생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8월에는 온콜로지에스 테틱을 궁금해하는 테라피스트를 위해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다. 한편으로 암환우 케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는 테라피스트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암환우를 케어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이 있다. 병원 치료와 수술을 받은 후의 몸 상태를 고려한 에스테틱 관리는 완벽하게 익힌 이론을 통해 진행돼야 할 것이다. 암환우를 터치하는 테라피도 신중 을 기해야 한다.
암환우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병원에서 힘든 항암치료를 버티고 암세포 제거 수술을 받으며 살고 싶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테라피스트가 암환우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안전한 에스테틱 관리로 케 어하는 것이다.
올해 온콜로지에스테틱 수료생들은 암환우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가서 재능기부를 하며 테라피스트 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배웠다. 암환우의 마음을 이해하는 터치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 온콜로 지에스테틱 교육과정을 통해 암환우 케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성숙한 테라피스트가 되길 바란다.
올해 온콜로지에스테틱 수료생들은 암환우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가서 재능기부를 하며 테라피스트 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배웠다. 암환우의 마음을 이해하는 터치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 온콜로 지에스테틱 교육과정을 통해 암환우 케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성숙한 테라피스트가 되길 바란다.
올해 온콜로지에스테틱 수료생들은 암환우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가서 재능기부를 하며 테라피스트 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배웠다. 암환우의 마음을 이해하는 터치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 온콜로 지에스테틱 교육과정을 통해 암환우 케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성숙한 테라피스트가 되길 바란다.
올해 온콜로지에스테틱 수료생들은 암환우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가서 재능기부를 하며 테라피스트 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배웠다. 암환우의 마음을 이해하는 터치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 온콜로 지에스테틱 교육과정을 통해 암환우 케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성숙한 테라피스트가 되길 바란다.
제 2회 온콜로지에스테틱 오픈세미나 일정
일시: 2017년 10월 22일 (일) 시간: 오후 2 p.m. ~ 4 p.m.
장소: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33 정호빌딩 4층 온콜로지에스테틱 교육센터
주관: 국제트리사지임상연구협회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