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의 기능해부학에 근거한 클리니컬 마사지 2 (김효철 칼럼)
벨리시마 2017-10-31 15:06:13
본문
지난 시간에는 클리니컬 마사지에 대해 알아봤다. 근육의 복잡한 통증을 만들고 있는 원인과 트리거 포인트 (Trigger Point)를 같이 숙지하며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는 관련통과 통증유발점에 대해 자세 히 알아보자.
관련통과 통증유발점
관련통이라는 것은 원인을 만드는 부위에서 떨어진 곳에서 느끼는 통증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심장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왼쪽 가슴과 왼쪽의 위팔 안쪽의 피부에 위화감과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와 같은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 내장에 분포하는 침해수용기가 자극을 받아 그 내장과 관련되는 피부와 근육 영역에 지각과민과 통증, 결림이 나타난다. 이 현상을 관련통이라고 부른다.
내장으로 받은 통증 정보는 척수 안에서 피부로부터 오는 정보를 뉴런에 전달하면, 이 뉴런을 통해 양쪽 모두의 정보가 뇌에 전달된다. 척수에 있는 이 뉴런의 신호는 좀처럼 전달되지 않으므로 피부 로부터 정보와 관련된 쪽이 뇌에 대해 우위로 학습된다. 그렇게 때문에 내장에서 신호가 보내졌어도 피부에 통증이 일어난 것이라고 해석을 하고 이런 것들이 관련통의 구조이다.
압통과 통증유발점의 차이
압통은 눌러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로 그 부위에 타격과 상처 같은 통증의 원인이 없는 경우 그 부위 를 압통점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압통점과 다르게 ‘통증유발점’이라고 하는 부위가 있다. 이 통증유 발점의 대다수는 단순한 압통 부위가 아니라 근육의 손상과 계속적인 근육활동 등에 의해 생긴다.
압통은 눌러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로 그 부위에 타격과 상처 같은 통증의 원인이 없는 경우 그 부위 를 압통점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압통점과 다르게 ‘통증유발점’이라고 하는 부위가 있다. 이 통증유 발점의 대다수는 단순한 압통 부위가 아니라 근육의 손상과 계속적인 근육활동 등에 의해 생긴다.
주로 뼈대근육과 그 근막의 국소적인 긴장부위(피부, 인대, 힘줄도 포함)에 존재한다. 그리고 통증유 발점의 지표로 압통부위와 일치하는 팽팽한 띠 모양의 경결이 만져지는 것들이 많고 압박 등에 의해 서 관련통을 일으킨다.
클리니컬마사지의 수기의 원칙
① 수기의 방향
현대크리니컬마사지는 순환계의 구조와 기능을 중요시하고 있다. 심장이 수축되어 밀어내는 혈액 은 발달된 근육층을 가진 동맥관의 탄력성에 의해 리드미컬하게 전신의 조직 기관 구석구석까지 자 동으로 널리 퍼진다.
전신의 말초 조작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과 관련된 림프액은 근육층이 얇고 탄력성이 부족한 정맥관과 림프관에 의해서 운반된다. 특히 위팔과 다리에서 그 부분의 근육운동에 의해 혈액이 심장 으로 돌아오는 것을 돕는다.
클리니컬 마사지는 손과 발의 말초에서 심장으로 향하게 하는 구심성으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구심성으로 시행하는 것이 근육의 피로 물질을 흘러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마사지는 구심성(심장으로 향하게) 시행한다. 팔의 경 우 손끝에서 위팔로 향하어 시술한다.
②수기의 강도
수기의 강도는 수기의 종류에 따라서 또는 시술 부위에 따라 임기 응변으로 바꿔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날법과 압박법 등의 비교적 압을 주는 수기는 아프지만 기분 좋 은 정도의 강도가 좋다. 통증을 느끼는 강도도 피시술자의 각각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같은 강도라도 피시술자에 따라 고통을 호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각의 개인차가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둔다. 서서히 압을 주고 서서히 힘을 빼주는 점증점강을 원칙으로 시술 을 한다. 시술시 손과 팔의 힘으로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의 체중과 압력을 조절한다.
유날법과 압박법 등의 비교적 압을 주는 수기는 아프지만 기분 좋 은 정도의 강도가 좋다. 통증을 느끼는 강도도 피시술자의 각각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같은 강도라도 피시술자에 따라 고통을 호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각의 개인차가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둔다. 서서히 압을 주고 서서히 힘을 빼주는 점증점강을 원칙으로 시술 을 한다. 시술시 손과 팔의 힘으로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의 체중과 압력을 조절한다.
1. 경찰법(문지르기)
경찰법은 손바닥과 손가락을 몸에 밀착시켜 조금씩 압력을 주면서 심장에서 먼 곳으로 가 까운 부분으로 근육의 주행을 따라 쓰다듬고 문지르는 수기 이다.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촉진시켜 이런 순환장애(정맥 류, 림프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경찰법은 손바닥과 손가락을 몸에 밀착시켜 조금씩 압력을 주면서 심장에서 먼 곳으로 가 까운 부분으로 근육의 주행을 따라 쓰다듬고 문지르는 수기 이다.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촉진시켜 이런 순환장애(정맥 류, 림프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2. 유날법(비비기)
유날법은 엄지손가락과 손바 닥, 손목 등을 사용하여 근육 의 주행을 따라 압을 주는 수 기이다. 결리고 굳어진 근육을 반죽하듯이 주물러 풀어준다.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면서 비 비는 윤상유날법과 선상으로 움직이면서 비비는 선상유날 법의 두 종류가 있다.
3. 압박법(누르기)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손목 등 을 사용하여 시술부에 수직으 로 압을 주는 수기이다. 근육 과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통증 과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압박 강도 조절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팔의 힘이 아니라 체중을 사용하여 압을 준다.
4. 그 외(두드리기, 늘리기)
그 외 수기는 손과 손가락을 가볍게 두드리는 고타법과 손 가락을 벌려 좌우의 새끼손가 락 쪽으로 바닥을 교대로 두 드리는 절타법, 손을 사발 형 태로 하여 팡팡 소리를 내면서 두들기는 타박법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근육을 늘리는 신전 법(스트레칭) 등도 사용한다.
수기의 순서
마사지 수기의 기본적인 흐름은 신체의 시술 부위마다 경찰법 → 압박법 → 유날법 → 경찰법 → 고타법 → 운동법과 같은 흐름에 서 시술해 간다. 또한 손과 발에는 고타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 기본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기로 시작하여 서서히 압을 준다. 시술의 종료 시점에서 경찰법으로 근육의 긴장 상태 등을 확인하 는 방법도 있다.
마사지 수기의 기본적인 흐름은 신체의 시술 부위마다 경찰법 → 압박법 → 유날법 → 경찰법 → 고타법 → 운동법과 같은 흐름에 서 시술해 간다. 또한 손과 발에는 고타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 기본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기로 시작하여 서서히 압을 준다. 시술의 종료 시점에서 경찰법으로 근육의 긴장 상태 등을 확인하 는 방법도 있다.
커버링(draping, 드레이핑)
커버링의 목적은 하나는 환자의 체온의 손실을 억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환자의 수치심과 윤리 면을 배려한 것이다. 환자의 여분의 긴장을 방지하고 환자의 심신의 이완을 생각하여 보다 효 과적인 마사지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부위 이외에는 노 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이는 시술자의 기본 사항이자 의무이다.
위내용은니드엠케이출판사에서출간 예정인OgataAkihiro와NaruseHideo가 펴내고김효철교수등이옮긴‘DVD로 쉽게배우는클리니컬마사지-근육의기능 해부학에근거한촉진과수기요법’에실린 내용을재편집하였음을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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