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 지서현 원장의 재미있는 경맥 이야기 2 (지서현 칼럼)
벨리시마 2019-03-04 11:30:27
본문
경락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아는 테라피스트는 많지 않다.
경락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는 칼럼을 연재한다.
경락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는 칼럼을 연재한다.
경락은 경맥과 낙맥을 합친 말이며 기혈이 운행하는 길이다.
이 중 경맥은 통로라는 뜻으로 세로로 뻗은 선이고, 대부분 인체의 깊은 부위를 순행한다. 낙맥은 망락이라는 뜻으로 경맥에서 갈라져 나와 전신을 그물처럼 얽은 지선을 말한다. 경맥과 낙맥은 서로 연결되고 온몸에 퍼져 교섭하며 일정한 운행 규율이 있다. 이처럼 인체의 오장육부 및 모든 조직기관은 경락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유기적인 정체를 이루어 생명활동을 유지한다. 우리의 몸속에는 경락이라는 전깃줄과 스위치 역할을 하는 혈점들이 존재한다. 어떤 부위에 전기가 필요하면 스위치 역할을 하는 혈점을 자극해 기를 통하게 한다. 경맥에는 장부와 연계되어 기혈운행의 주요 간선이 되는 십이경맥과 경맥에서 별도로 분출하여 다시 본경이나 표리관계에 있는 경맥으로 합쳐지는 십이경별, 장부로 가지 않고 체표에 분포된 십이경근, 피부상의 경락 분포를 나타내는 십이피부, 그리고 이들과 상관없이 전신을 종횡으로 연결하는 기경팔맥이 있다. 경맥과 일부 낙맥은 장부와 연결되어 내속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십이경금과 십이피부는 장부에 들어가지 않고 근육이나 체표상에만 분포되므로 외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 중 경맥은 통로라는 뜻으로 세로로 뻗은 선이고, 대부분 인체의 깊은 부위를 순행한다. 낙맥은 망락이라는 뜻으로 경맥에서 갈라져 나와 전신을 그물처럼 얽은 지선을 말한다. 경맥과 낙맥은 서로 연결되고 온몸에 퍼져 교섭하며 일정한 운행 규율이 있다. 이처럼 인체의 오장육부 및 모든 조직기관은 경락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유기적인 정체를 이루어 생명활동을 유지한다. 우리의 몸속에는 경락이라는 전깃줄과 스위치 역할을 하는 혈점들이 존재한다. 어떤 부위에 전기가 필요하면 스위치 역할을 하는 혈점을 자극해 기를 통하게 한다. 경맥에는 장부와 연계되어 기혈운행의 주요 간선이 되는 십이경맥과 경맥에서 별도로 분출하여 다시 본경이나 표리관계에 있는 경맥으로 합쳐지는 십이경별, 장부로 가지 않고 체표에 분포된 십이경근, 피부상의 경락 분포를 나타내는 십이피부, 그리고 이들과 상관없이 전신을 종횡으로 연결하는 기경팔맥이 있다. 경맥과 일부 낙맥은 장부와 연결되어 내속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십이경금과 십이피부는 장부에 들어가지 않고 근육이나 체표상에만 분포되므로 외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경맥의 주요 기능
1. 장기와 연결되어 소통하며 전신을 연결한다.
인체 장부의 생리기능은 서로 다르지만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활동으로써 조화와 통일을 유지한다. 이러한 상호간의 연결. 소통을 경락계통의 연락작용을 통해 실현된다. 십이경맥과 그 분지는 종횡으로 교차되며 내외 상하로 장부와 연락하거나 소속된다. 기경팔맥은 십이경맥과 통하고 십이경근, 십이피부는 근, 맥, 피, 육과 연결되므로 인체의 조직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통일체를 구성한다.
1. 장기와 연결되어 소통하며 전신을 연결한다.
인체 장부의 생리기능은 서로 다르지만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활동으로써 조화와 통일을 유지한다. 이러한 상호간의 연결. 소통을 경락계통의 연락작용을 통해 실현된다. 십이경맥과 그 분지는 종횡으로 교차되며 내외 상하로 장부와 연락하거나 소속된다. 기경팔맥은 십이경맥과 통하고 십이경근, 십이피부는 근, 맥, 피, 육과 연결되므로 인체의 조직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통일체를 구성한다.
2. 기혈을 운행시키고 신체를 자양한다.
기혈은 경맥을 통하여 온몸으로 운행되고 음양을 조화하며 근골을 튼튼히 하고 관절을 윤활하게 한다. 십이경맥은 표리를 연결하고 상하를 통하게 하며 장부를 잇고 기경팔맥을 연계시키며 십이경별, 십이경근, 십이피부를 개통시킨다.
3. 외사를 물리치고 신체를 보호한다.
기혈운행은 온몸에 도달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것 되에도 경맥 주위에서 외부의 침투를 막는 작용으로 병을 방어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4. 병이 침입하는 곳이다.
병증이 장부까지 침투할 때에는 반드시 경락을 통하여 전도된다. 발병 후 병증은 경맥을 따라 겉에서 속으로 전달되며 경맥병에서 내장병으로 표증에서 이증으로 발전되고 장부병 역시 경맥에 영향을 끼친다.
5. 병을 반영한다.
경맥은 질병이 발생한 후 장부와 장부, 장부와 체표의 조직기관 사이에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반영하는 중요한 경로이다.
내장 질환이 있을 때는 주로 경락의 순행 노선상에 동통, 압통, 과민 혹은 한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소속 경락이 통과하는 원혈 부위, 오관, 사지, 근골, 피육, 혈 등에도 병태가 출현하게 된다.
경맥은 질병이 발생한 후 장부와 장부, 장부와 체표의 조직기관 사이에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반영하는 중요한 경로이다.
내장 질환이 있을 때는 주로 경락의 순행 노선상에 동통, 압통, 과민 혹은 한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소속 경락이 통과하는 원혈 부위, 오관, 사지, 근골, 피육, 혈 등에도 병태가 출현하게 된다.
6. 치료 상 전도 작용
경맥의 기혈이 음양 실조로 질병이 발생되었을 때 허와 실을 보사함으로써 음양이 조화를 이뤄 질병이 퇴치된다.
“오장의 길은 모두 경수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기혈이 운행된다. 만약 기혈이 조화롭지 않으면 만병이 방생하므로 경수를 보호해야 한다.”
- 소문. 조경론
“경맥은 인체의 심부를 순행하는데 여기에서 갈라져 나와 횡으로 흐르는 것은 낙맥이고, 다시 난맥에서 갈라져 나온 것은 손락이다.”
- 영추. 맥도
“피부에는 그 분부가 있고 경맥에는 종횡으로 분포함이 있고, 근에는 연결됨과 이어짐이 있고, 골에는 대소. 장단이 있다.”
- 소문. 피부론
다음에는 십이경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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