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41회 컬럼 - 온라인마케팅 (곽진희 칼럼)
벨리시마 2018-07-30 14:31:47
본문
1. 블로그 관리
모든 마케팅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직접 운영과 대행 운영이다. 직접 운영은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 지수를 키워나가면서 방문객 수를 늘려나가고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방법이다. 1일 1포스팅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하루에 포스팅을 하나 쓴다는 것이 에스테티션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포스팅을 쓰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지에 대한 기획, 자료 수집, 정리, 포스팅 작성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면 글 하나를 작성하는 데 3~4시간은 기본적으로 걸리게 된다. 그래도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다 보면 작성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높아지는 블로그 지수를 몸소 경험할 수 있게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하다.
그러나 블로그가 성장하기 이전에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운영과 대행 운영을 함께 활용해야 한다. 그것이 시간을 아끼며 홍보 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다.
직접 운영은 네이버광고관리시스템을 활용해서 세부키워드를 적정하게 찾아내서 포스팅을 꾸준히 하면 된다. 같은 키워드의 잦은 중복만 피해주면 된다.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체험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체험단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광고관리시스템을 활용해서 네티즌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블로그 영역에서 1페이지에 노출되는 블로그들이 있다.
블로그에 들어가 쪽지 보내기로 에스테틱숍 안내 문구를 작성하여 블로거에게 쪽지를 보내 체험단을 제안한다. 모든 블로거가 제안에 응답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제안을 받아들이고 체험단 수락을 한다. 직접 모집이 어렵다면 대행사를 이용하면 체험단 1건에 1만 원~5만 원 선으로 등급에 따라서 체험단을 모집해 준다.
체험단 활용 시 중요한 것은 체험단 역시나 고객이며 사람이라는 것이다. 방문했을 때 정성스러운 관리는 기본이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단발성이 아닌 서포터즈로서 꾸준한 관리로 관계를 맺으면 포스팅 내용 역시나 진심과 정성을 담아 작성하게 된다.
블로그 관리에서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영향력 있는 블로거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것을 꾸준히 하다보면 관계 맺는 서포터즈들이 늘어나고 한 달에 10명은 기본 30명 까지 우리 에스테틱숍의 포스팅을 블로그에 노출시킬 수 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한 달 동안 올라오는 체험단의 글에 모든 키워드를 하나로 집약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를 분산시키는 것보다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적으로 포스팅이 올라가는 것이 효과가 좋다.
2.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관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대행 운영을 추천하지 않는다. 대행사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팔로워 수를 늘려주고 댓글과 공감을 달아주는 작업을 하는 데 전환이 되지 않는 허수를 늘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좋다. 피드에 하루에 2개 정도의 글을 올리면 좋다.
글을 써야 한다면 또 고민이 된다. 어떤 사진과 게시글을 작성해야 할까. 여기에 콘텐츠의 재활용이 필요하다. 앞서 우리는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서 글 작성을 의뢰했다. 아주 귀한 콘텐츠가 하나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은 우리는 그대로 방치하고 만다. 블로거의 자산이기도 하나 우리의 자산이기도 하다. 체험단이 방문했을 때 포스팅의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사용 허락 동의서를 받는다. 혹은 구두로 간단히 작성한 포스팅 활용 동의를 얻어도 된다. 물론 사인을 받은 동의서가 제일 좋다. 그렇게 되면 이제 그 포스팅에 들어간 사진들을 우리는 각종 SNS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생생한 체험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관리 내용을 간략하게 적고 체험단의 블로그에 올린 관리 사진을 캡처해서 올리면 된다.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연동해 공유하기 버튼으로 간단히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콘텐츠를 작성하는 시간적 고민이 굉장히 많이 해결이 된다.
직접 찍은 사진과 비포/에프터 사진 등을 올려서 전문성을 부여하는 것은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성능이 좋은 사진 편집 앱이 많기 때문에 분할 화면과 자막을 넣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관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스타그램의 두드러진 풍토는 ‘있어빌리티’다. 무조건 있어 보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들보다는 전문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좋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스테틱 브랜드라는 자부심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입소문은 작용한다. 멋드러진 사진, 전문적인 사진, 매출과 판매에 대한 사진, 고객 칭찬에 대한 사진 등 겸손한 포장을 사용한 과시용으로 피드를 채워나가야 한다. 스타와 팬의 관계가 되어야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의 정석은 전문성을 꾸준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알찬 콘텐츠를 기획해서 네티즌이 감동하고 그 포스팅을 공유해 나가게끔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늘 상 우리에게 시간의 압박을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대행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잘 알아야 당하지 않고 활용을 할 수 있다. 순간적인 확산과 노출을 위해서는 대행사가 필요하다. 매달 체험단을 최소 10명에서 30명 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을 해 보고 그렇게 생성된 콘텐츠를 재사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게 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친구를 늘려나가면 그야말로 1석 3조의 관리를 할 수 있다. 꼼꼼하게 체계적인 관리로 콘텐츠 확산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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