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 지서현 원장의 재미있는 오행 이야기 1 (지서현 칼럼)
벨리시마 2018-05-28 09:51:05
본문
우리의 몸은 우주의 축소판이다. 하나의 이상 증세나 통증은 그냥 나타나지 않는다. 신체 연결된 고리의 비밀을 안다면 테라피의 효 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호부터 오행을 통해 신체의 신비한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크게 다섯 가지의 성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상과 함께 우리 몸도 오장육부 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에 있는 장기는 각기 다섯 가지의 고유의 성질을 띄고 있으며 이를 우리는 오행 즉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라고 부른다. 많은 이들은 지금까지 오장육부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그 부위를 직접 자극하는 복부 수기 테라피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렇게 수기 테라피를 해왔다.
하지만 신은 우리 몸을 생각보다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다.
신이 지구를 만들 때 다섯 가지의 물질로 만들고 똑같은 다섯 가지 물질로 인간의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여 지구가 땅과 물, 나무, 돌(혹은 금속)로 이루어져 있고 태양의 에너지로 살아가는 것과 같이 우리의 몸도 각기 그것의 역할을 하는 장기들이 있으며 태양의 역할을 하는 심장의 힘으로 살아간다.
또한 지구의 기울어진 각도와 중앙에 있는 배꼽 왼쪽 가슴에 있는 심장의 각이 같다고 한다.
이처럼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의 몸은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지만 쉽게 이를 음양오행에 대입하여 간단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다.
이처럼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의 몸은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지만 쉽게 이를 음양오행에 대입하여 간단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다.
신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물질을 만들며 이것들이 각기 지나가는 길을 같이 만들어 놓은 듯하다. 각기 묵묵히 각자의 길을 흘러가다 만나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경락이 된다. 내가 하는 오행테라피(경맥테라피)는 이들이 이렇게 흘러가는 곳 즉 이들이 지나가는 길을 체크하고 정혈을 자극하는 간단한 테크닉이다.
수백 개에 달하는 혈점을 일일이 외우려 하지 말고 다섯 가닥의 길과 그 길이 끝나는 지점만을 자극해 잠자고 있는 우리의 세포를 깨우는 것이 바로 오행 테라피이다.
오장육부는 우리의 몸통(가슴과 복부)에 있지만 이들의 길은 팔과 다리에 있다.
그래서 우리의 팔과 다리를 만지고 손끝 발끝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복부에 손끝 하나 대지 않고도 복부 수기 테라피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들 각 경맥의 길들은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마치 그 이름처럼 그것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이름에 맞는 역할을 한다.
우리의 몸을 정화하고 위로 뻗어가는 목 (간.담) 태양의 역할을 하는 화 (심장.소장) 토양처럼 살아가는 기본이 되고 몸의 중심이 되는 토 (비장.위장) 차가운 기운으로 위로 솟구치는 몸의 열을 식히는 금 (폐.대장) 전신에 물을 공급하며 정화 기능까지 하는 수 (신장.방광)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서로 돕고(상생) 견제하며(상극) 우리의 건강을 위해 본연의 성질을 유지해 가고 있다.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본연의 성질을 잃을 때 우리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게 된다. 이들 중 하나가 자신의 성질을 잃고 역할을 하지 못하면 다른 것도 도움이나 견제를 받지 못 해 평정을 잃게 된다.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때 우리 조상들은 안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여기서 안은 몸 속 혹은 마음 속을 뜻한다. 그것이 바로 한의학이고 예방학이다.
앞으로 팔과 다리에 있는 오행의 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길들을 심오 하게 설명하자면 뼈와 뼈 사이 근육과 근육 사이 시작점과 끝점을 어렵게 설명해야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의학 공부를 하려는 것보단 건강한 삶을 유지하 는 것과 쉽고 간단한 건강 테라피를 원한다는 면에서 모든 이들이 쉽게 이해 하고 따라 할 수 있게 설명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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