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에센셜오일은 강력한 보습, 항균, 그리고 살균 기능이 있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여드름 발생을 예방하고, 피부 염증을 줄이고, 상처를 빨리 치료하며, 가벼운 화상을 진정시키고, 습진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순수 라벤더 오일은 얼굴 피부를 포함하여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여드름 피부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항균과 항염의 특성으로 여드름, 종기 등에 효과적인 오일 중 하나이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초기 여드름 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피지분비를 조절하며 여드름 흉터를 줄일 수 있다. 헤이즐넛 오일 또는 아르간 오일 5ml에 라벤더 에센셜오일 2방울을 희석하여 적용할 수 있다. 염증을 억제하고 피지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 습진 및 건조한 피부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습진과 건조한 피부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벤더와 호호바 오일을 혼합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가려움을 줄일 수도 있다. 건조하고 갈라진 발뒤꿈치의 경우, 라벤더와 코코넛 오일의 희석하여 발에 바르고 깨끗한 양말을 신는다. 밤새 착용하고 아침에 발을 씻는다. 며칠 후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는 것을 알게 된다.

- 주름예방
활성산소는 피부를 손상시켜 주름, 잔주름을 유발한다. 라벤더오일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 하여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호호바오일 5ml에 라벤더오일 1방울을 희석하여 하루에 1~2회 보습제로 상용한다.

- 일광화상(썬번)
라벤더오일의 쿨링과 진정, 항염작용은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알로에베라젤에 라벤더오일을 희석하여 일광화상이 진정될 때까지 하루에 2~3회 발라 준다.

 

 

라벤더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자율신경계 균형으로 우울, 불안, 긴장, 스트레스에 효과적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걱정을 덜어준다. 2014년에 Brain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라벤더오일은 뇌의 기능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흡입하면 뇌의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발향하거나, 직접 흡입하거나, 목욕 또는 목 뒷덜미에 발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두통 완화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긴장을 풀고 이완을 유도하기 때문에 두통에 가장 효과적인 에센셜오일 중 하나로 진정, 항불안, 항경련 및 진정제로 활용된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흡입하거나, 라벤더오일과 페퍼민트 오일을 식물성오일에 희석하여 관자놀이에 발라 두통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불면증 개선
라벤더오일은 수면을 유도하고 진정시키는 효과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연구가 있다. 산후 기간의 산모를 대상으로 취침 전에 라벤더오일을 8주 동안 일주일에 4회 흡입한 경우 수면 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라벤더오일의 흡입은 수면장애를 줄이고 수면의 질과 지속기간을 늘리며 불면증개선에 효과적이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수면 전에 발향하거나, 욕조에 엡섬(Epsom)솔트 1컵과 라벤더 오일 5~6방울을 넣어 사용하면 수면을 개선하고 몸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
라벤더 에센셜오일의 두통, 편두통, 우울증, 긴장감,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다. 이는 라벤더 에센셜오일에 존재하는 linalool과 linalyl acetate의 강력한 진정의 특성일 것이다. 2012년 발표된 연구에서 고위험 산후여성에게 라벤더 오일을 4주 동안 적용 후 출산 후 우울증이 크게 줄어들고 불안장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많은 에센셜 오일과 마찬가지로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그리고 모유 수유 기간에는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비정상적으로 민감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라벤더 오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른 진정제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라벤더 오일은 다양한 치료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절대 섭취해서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