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 지서현 원장의 림프 이야기 (지서현 칼럼)
벨리시마 2019-04-29 11:16:20
본문
요즘 림프 관리가 대세다. 림프를 가볍게 터치해도 고객은 몸의 개운함을 느낀다.
상담할 때 림프를 관리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림프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림프의 정의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상담할 때 림프를 관리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림프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림프의 정의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림프의 개념
피부가 아주 얇게 손상되거나 혹은 물집이 잡혔을 때 나오는 무색투명의 액체를 떠올려보자.
그것이 바로 림프액이다.
피부가 아주 얇게 손상되거나 혹은 물집이 잡혔을 때 나오는 무색투명의 액체를 떠올려보자.
그것이 바로 림프액이다.
림프액은 혈액처럼 온몸을 순환하는데, 이 림프액이 흐르는 통로가 바로 림프관이다.
림프관은 피부 겉면에 있기 때문에 림프마사지는 피부 겉면을 쓰다듬고 늘여주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이것이 림프 마사지가 부드러운 이유이기도 하다.
전신에 있는 림프관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 이곳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림프절이다.
림프절은 림프관을 흐르는 나쁜 노폐물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 마사지란 림프절로 림프액을 모으는 것이다. 노폐물로 가득 찬 림프액을 전신에서 모아 림프절로 보내 깨끗하게 청소되도록 돕는 것. 이것이 림프 마사지의 기본 개념이다.
림프액, 림프관, 림프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순환계를 우리는 림프계라고 한다.
림프 순환이 안 된다는 것은 림프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다. 림프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피부 건조, 부종, 이유를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통증, 만성피로, 잦은 감기 등에 시달리게 되고 암과 같은 큰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림프, 왜 중요한가
림프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혈관계는 상수도, 림프계는 하수도의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쉽다.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의 역할이라면 영양 공급 후 배출되는 찌꺼기인 활성산소, 각종 유해물질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하수도의 역할이다.
림프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혈관계는 상수도, 림프계는 하수도의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쉽다.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의 역할이라면 영양 공급 후 배출되는 찌꺼기인 활성산소, 각종 유해물질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하수도의 역할이다.
하수도가 막히면 물이 고이고 썩듯이 우리 몸의 노폐물도 몸 안에 쌓이면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대사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해결되지 않아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
개인적으로 순환계의 꽃은 림프라고 생각한다. 채움보다는 비움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선책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신에 분포하는 림프절
· 귀밑림프 : 얼굴, 두피의 노폐물
· 목 림프 : 귀밑 림프절에서 온 림프와 목 주변 근육
· 쇄골 림프 : 온 몸에 흐르는 림프가 심장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모이는 곳 (가장 중요)
· 액와 림프 : 팔, 가슴, 등, 배꼽 위 림프가 모이는 곳
· 복부 림프 : 장기와 장기 주변의 림프가 모이는 곳 (흉관)
· 서혜부 림프 : 허벅지 안쪽, 다리, 하복부, 생식기 림프(하체의 주요 림프절)
· 슬와 림프 : 무릎 뒤쪽, 발목에서 무릎까지의 림프
림프는 전신의 림프 중 70%가 상체에, 상체의 림프 중 70%이상이 쇄골 위에서 정화되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귀밑, 목, 쇄골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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