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시마
Column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소비에 집중하는 중국 시장(강미란 칼럼)

벨리시마 2016-12-30 17:13:53

본문

한 사람의 고객이 한 곳에서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불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인들은 제품의 한계에서 문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하나의 제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브랜드에도 주관적이고 현실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한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건강해지기 위한, 힐링이 되기 위한 요소들은 광범위하다.
2017년 다시 찾아온 영업시대에 우리의 마인드는 HOW가 아닌 WHY로 전환점을 달리 해야 한다.
글 강미란 대표
 
중국 유행을 따라가다가 길을 멈추다
전 세계가 향하는 시장으로 주목 받은 중국 시장에 새로운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국의 제품을 신뢰하지 못하는 국민성 회복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물밀듯이 들어오는 외국 트랜드에 식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중국 제품만 아니면 믿을 만 하다는 식의 전환점이 발동한 것은 제품이란 한정적인 것이 주는 영향력에 한계를 느낀 것이다.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은 자국인들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
그들이 한국 드라마에 대한 흥미로움을 이야기 할 때 드라마의 스토리와 주제가 아닌 것을, 심지어는 한국인들의 주방에 관심이 많다. 필자에게 자주 물어오는 질문들의 내용들은 한국인들은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마치 소꿉놀이를 하는 것 같다, 주방에 있는 그릇들이 너무 예쁘다, 요리 할 때 입는 앞치마가 예쁘다 등…….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패브릭과 찻잔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왜 그럴까?
드라마의 스토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드라마를 통한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흥미를 느낀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의 촬영 장소를 관광지 1순위로 선망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콘텐츠는 숲속의 나무가 아니라 코리아라는 숲이었다.
 
 
한국 시장의 변화
한국 또한 단순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는 매장들로 바뀌고 있다.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점점 잃어가는 개인주의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인간관계를 통한 관심에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통해서 세분화된 소비성향을 채우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중국 시장에서도 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트
중국 어느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환하고 화려한 한국 브랜드 ‘파리바게트’.
그곳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매장보다 밝은 조명은 마치 보석을 판매하는 매장과도 같은 화려한 조명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들어서면 어떤 빵이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실내 데코 소품들과 차종류도 특별나 보인다. 마치 베이커리의 문화를 즐기지 않으면 뭔가에 뒤쳐진 듯 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중국인들은 과일을 한바구니 사듯이 푸짐하게 산다.
 
스타벅스에서 다이어리도 판다?
다양한 로드 숍들이 멀티 스토어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여유를 갖는다는 것이다. “차 한 잔 할까?”는 “우리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까?” 라는 의미도 있다.
여유와 한해의 계획은 조화로운 브랜딩이 된다.
 
아름다움을 다루는 공간에서는?
예쁘다는 말 보다 “동안이세요”를 더 좋아하는 것은 장수하는 라이프 스타일에서 비롯된 것이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에스테틱 숍에서도 이제 파는 물건들이 바뀔 때가 되었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문화는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그들은 스토리를 통해서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하기 어렵다.
라이프스타일은 문화이다. 문화는 생활 수준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수준이란 갑자기 상승하기 어렵다. 추구하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부분까지 담겨 있어야 한다.
 
점점 소비자들은 단순한 한가지의 제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브랜드에도 주관적이고 현실적인 의미를 갖기를 원한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건강해지기 위한, 힐링되기 위한 분위기는 광범위하다.
또한 거기에 맞는 제품들과 소품들 또한 다양하다.
 
필자는 외국 여행에서 빠트리지 않고 유명 스파를 찾는다. 그리고 어김없이 그 스파에서만 판매하는 소품들을 구매한다. 캔들, 손수건, 오가닉 속옷, 타올, 아로마 등....
그리고 돌아와서 그 소품들을 보면서 그 스파에 대한 추억을 되새김하게 된다. 이것만큼 강한 광고가 있을까? 그 소품이 마음에 든다면 다시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뷰티숍과 스파는 나름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숍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없다면 불황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단순한 제품에서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미지 연결의 소품들까지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의 소비 영역을 넓혀라
한 고객이 다양한 소비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불황을 기회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향이다. 중국인들이 멈춘 것은 제품의 한계에서 문화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 또한 마찬가지이다. 몇 년 전 만 하더라도 한국 화장품을 런칭시키기 위해 몰려온 중국인들의 발걸음은 이제 우리를 중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팔고 싶으면 제품 가지고 와” 이런 식이다. 그러나 고유의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의 스토리를 가진 기업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으로 와야한다.
 
지혜로운 경영은 폭이다
국한되지 않은 유연하고 넓은 마인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무엇을 팔 것인가를 다시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2017년 또 다시 찾아온 영업시대에 대한 우리의 마인드는 HOW가 아닌 WHY로 전환점을 달리 해야 한다.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움은 감성과 느낌에서 시작된다면 우리는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계획해야 한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7건 10 페이지
  • RSS

암을 겪으신 고객이 에스테틱을 방문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위생 및 감염 관리 편(하양선칼럼)

이번 호에 소개될 내용은 암을 겪으신 고객들이 에스테틱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위생 및 감염 관련 중요한 사항들이다. 에스테티션이 꼭 준수해야 할 내용이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 아무리 전문적인 테라피스트라도 고객을 상대로 한다면 작업 환경의 위생과 감염 관리 관행들을 매일 각별히 유념해야할 필요가 있다. 현재 스파를 방문하는 혹은 앞으로 방문할 암 환자들은 보통 면역체계가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독감, 폐렴, 세균 감염 등과 같은 전염병에 매우 취약해 있다.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

벨리시마 2017-02-01 12:32:07

2017 휴먼플랫폼으로 세상을 지휘하라 #24 - 의미 있는 마케팅(곽진희 칼럼)

마케팅은 실전이다. 파워블로그, 인플루언서 등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대중이 팔로우하며 팬심을 얻고 있다. 마케팅과 홍보에서 스스로 매력적이고 차별화되지 않으면 상품적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 노출에만 급급해 #해시태그 사용이나 외적인 스킬에만 집중하지 말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신이 펼치는 가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진정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의미를 문장으로 만들어 그 의미를 전달하도록 해야 한다.   1) 마케팅의 핵심관점 과연 우리는 마케…

벨리시마 2017-01-02 11:07:51

폰트 파일에 대한 정당하고 정확한 권리 - 타이틀 폰트 저작권(이혜진 칼럼)

저작권법상 폰트 파일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서 보호받는 저작물이지만, 폰트 도안은 보호대상에 해당되는 저작물이 아니다. 직접 폰트 파일을 사용하지 않고 그 결과물인 폰트 도안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없다. 광고나 홈페이지 제작시 글씨체를 사용할 때는 먼저 이용 조건에 위배되는 지의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각종 분쟁을 방지하는 지름길이다.     폰트 저작권이란? 인터넷 광고가 발달하면서 각종 글씨체를 활용한 광고나 홈페이지 작성이 더울 활발해지고 있습니…

벨리시마 2017-01-02 10:57:48

춥고 건조한 날씨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겨울철 보습 관리(김지수 칼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고 피부장벽이 약해지며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외적인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보통 겨울철에는 여름보다는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 기미 등의 색소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건조하고 약해진 피부에 적절한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으면 기미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러므로 철저한 보습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지름길이다. 글 김지수 닥터유스클리닉 원장   겨울철 …

벨리시마 2017-01-02 10:21:21

치료하는 보석 ‘폄석(砭石)’, ‘파샤(Fascia)’와 만나다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초음파 펄스를 생성 및 풍부한 미네랄, 40여 종의 미량원소가 함유된 의료용 광물질인 ‘폄석(砭石)’으로 전신을 연결하는 ‘근막(fascia)’을 신장·이완시켜서 신체 각 부위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근막(fascia) 신장·이완용 석기(石器) 도구’가 ‘파샤폄석(Fascia砭 石)’이다. 사용법이 간편하고, 적은 힘을 들이고서도 강력한 근막 신장·이완 작용을 통해 올…

벨리시마 2016-12-30 17:32:10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소비에 집중하는 중국 시장(강미란 칼럼)

한 사람의 고객이 한 곳에서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불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인들은 제품의 한계에서 문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하나의 제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브랜드에도 주관적이고 현실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한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건강해지기 위한, 힐링이 되기 위한 요소들은 광범위하다. 2017년 다시 찾아온 영업시대에 우리의 마인드는 HOW가 아닌 WHY로 전환점을 달리 해야 한다. 글 강미란 대표   중국 유행…

벨리시마 2016-12-30 17:13:53

한눈에 알 수 있는 피부 임상, STYX–성장 마사지(김희자 칼럼)

성장 마사지는 에스테틱의 전문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며 산모관리와 같은 타깃 층이 분명하면서도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스틱스(아로마덤) 성장마사지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성장 마사지 프로그램을 상담에서 마사지 기술까지 터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통해 숍 매출의 고정 수익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성장판을 자극하고 관절 이완과 함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벨리시마 2016-12-30 15:18:09

에스테틱 숍에서 코스메티션 숍 시대를 열고 코스메틱 큐레이터로 숍을 살리자(이현주 칼럼)

시대의 마차는 달려도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는 피부관리업계의 현 상황을 타파할 다양한 방책들이 쏟아져 나오긴 하나 딱히 반전이 기대되거나 뚜렷한 해결안을 안겨줄 메시지는 찾기 어려운 듯하다. 결국 업(業)의 본질에 충실하고 시류에 편승한 내적 혜안(慧眼)이 필요한 지금, “왜? 우리가 화장품을 팔아야 하는지?”, “거대해진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코스메티션 스파란 새로운 개념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글 이현주 …

벨리시마 2016-12-30 14:00:34

에스테티션들이 숙지해야 할 암 진행 단계에 따른 고려 사항(하양선 칼럼)

보통 암을 가진 고객이 겪는 암 진행의 3단계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그들에게 에스테틱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암 진행 단계와 영향들이 에스테틱 계획, 수정 사항, 홈케어 권장사항 등을 결정해 줍니다. 암 진행 단계는 암 진단 전, 암 치료 중(암 치료를 받고 있는 단계), 암 치료 후(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단계) 이렇게 세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아무리 의료 전문가 혹은 에스테틱 전문가가 권장을 해도 암 환우가 치료를 …

벨리시마 2016-12-29 16:12:26

에스테티션을 위한 심리학_3 : 컴플레인, 클레임 & 블랙 컨슈머_ I(김현숙 칼럼)

피부 관리를 받는 고객 중에는 여러 번의 관리를 받아 분명히 예뻐졌음에도 본인은 좋아졌는지를 모르겠다 며 불평하거나, 한 두 번의 관리 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다짜고짜 환불을 해달라며 떼쓰는 분들이 있다. 특히, 정성껏 관리를 했던 고객으로부터 이런 소리를 들으면 에스테티션은 나름 상처를 받게 된다. 이번 호 에는 피부관리실 고객의 불만에 대해 생각해보자.   소비자의 권리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고 소비자가 자신이 겪은 것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SNS가 활성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소비…

벨리시마 2016-12-29 16:05:26

STYX 움 테라피(자율신경관리) - 김희자 칼럼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에스테틱 테라피는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여 생리적, 신체적 컨디션을 회복시켜 최상의 자연치유력을 끌어낼 수 있는 관리 방법이다. 트리트먼트를 통한 자율신경관리는 일반적으로는 부교감신경의 활성에 있으며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항진되어 있는 교감신경을 조절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맞추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아로마 향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한다. 글 김희자 주) 힐링 앤 컴퍼니 대표이사   자율신경을 아는 것은 에스테티션의 필수 조건…

벨리시마 2016-12-01 17:51:29

바이럴마케팅 베이직로드맵(곽진희 칼럼)

한 해가 또 지나갔다. 매 달 1회씩 12회의 칼럼이 게시되었다. 과연 우리는 연초의 경영방향을 잘 이행하였으며 그에 따른 성과가 도출되었는가?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자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다. 바로 실행이다. 실행을 꾸준히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아주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것은 꿈과 비전의 차이와 유사하다. 머릿속의 전략은 현실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연말 Back to the Basic을 강조하며 바이럴마케팅 로드맵을 제시하려 한다. 글 곽진희 PD     …

벨리시마 2016-11-30 18:11:51

암 환우의 몸과 마음을 돕는 아로마테라피, 발 반사요법, 수정 메이크업(하양선 칼럼)

암 환우를 위한 안전한 피부관리 온콜로지 에스테틱은 단순히 피부관리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암 환우들의  에스테틱과 힐링 전체를 포함한다. 그런 전제로 이 칼럼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유방모형물, 발 반사요법, 수정메이크업 등을 암 환우에게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같이 살펴보도록 한다. 글 하양선 (사)국제트리사지임상연구재단 이사장   효과적인 아로마테라피 아로마테라피는 감염 상태 개선 및 감염 예방, 면역 반응 강화, 신경 호르몬의 불균형 조절, 정신 및 감정적인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벨리시마 2016-11-30 17:16:19

중국에 부는 심상치 않은 아로마 바람(강미란 칼럼)

중국인들은 중의학의 오랜 역사 속에서 향기 요법에 대한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 천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고급 스파가 등장하면서 아로마 테라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아로마를 활용한 전신 및 발 관리 역시 예전의 저급한 수준에서 최근 인기 테라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중국인들의 빠른 생활수준의 향상은 자연주의 지향과 생활 속 문화로 변해가고 있다. 글 강미란 대표     차이나가 아로마를 지목했다 웰빙과 힐링의 중간에 있는 중국…

벨리시마 2016-11-30 16:20:20

10월 미국 아로마테라피 콘퍼런스를 다녀와서(이은정 칼럼)

10월말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아로마테라피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라벤더와 에센셜 오일을 주제로 아로마테라피의 전설인 로버트 티저랜드와 가브리엘 모제이 그리고 마크 웹의 강의를 들으면서 미국 아로마테라피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콘퍼런스를 주최한 미국 협회의 회장도 프랑스식의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였고 강연자들도 의학 박사, 석사, 간호학 박사 출신들이었다. 이번 미국 콘퍼런스를 통해 아로마테라피가 전 세계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의료와 함께 접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또 세계 곳곳에서 …

벨리시마 2016-11-30 15:38:00

검색